전립선암

전립선암이란

한눈에 보기

전립선암은 남성의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고, 남녀 전체로는 여섯 번째로 많습니다.

숫자 하나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전립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96.9% 입니다.
다만 병기와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의 경우는 담당 의료진께 확인하세요.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자랍니다.
이 성질 때문에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호르몬치료'가 중요한 치료 방법이 됩니다.

다른 암과 다른 점 두 가지

첫째,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자주 마려운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비대증은 암이 아닌 흔한 노화 현상입니다.
증상만으로는 둘을 구분할 수 없고, 검사를 해야 압니다.

둘째, 바로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바로 수술하지 않고 정기 검사로 지켜보는 방법(적극적 감시)이
정식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들어 있습니다.
"암인데 왜 그냥 두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더 나은 경우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페이지는 공식 자료를 요약한 참고용 정보입니다.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이런 증상이면 병원에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국가암정보센터가 안내하는,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배뇨곤란 —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줄기가 약해짐
  • 혈뇨 — 소변에 피가 섞임
  • 골반 통증
  • 다리가 붓는 증상(하지부종)

꼭 알아두실 것

위 증상 중 소변과 관련된 것들은
전립선비대증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 소변 줄기가 약하다
  • 밤에 자다가 여러 번 화장실에 간다
  • 다 본 것 같은데 남은 느낌이 든다
  • 소변이 나오기까지 뜸을 들인다

이 증상들은 나이 들면서 흔히 생기는 전립선비대증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증상이 있다고 곧 암은 아닙니다.

반대로, 초기 전립선암은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판단은 검사로 해야 합니다.

이런 분은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국가암정보센터가 안내하는 전립선암 위험요인입니다.

  • 나이 — 나이가 들수록 늘어납니다. 가장 큰 요인입니다.
  • 가족력 — 아버지나 형제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 남성호르몬 수치
  • 그 밖의 환경적 요인

특히 가족력이 있으신 분은 증상이 없어도
비뇨의학과에서 한 번 상담받아 보세요.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어느 진료과로 가나

처음 갈 곳

전립선은 비뇨의학과입니다.
예전에 '비뇨기과'라고 부르던 곳으로, 이름만 바뀌었습니다.

동네 비뇨의학과 의원에서도 PSA 혈액검사와 직장수지검사는 받을 수 있습니다.
소변 증상 때문에 오래 불편하셨다면 여기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진단 이후

  • 비뇨의학과 — 수술(전립선절제술)과 호르몬치료를 담당합니다. 치료의 중심이 되는 과입니다.
  • 방사선종양학과 —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 혈액종양내과 — 항암치료가 필요한 경우
  • 영상의학과 — MRI 촬영과 조직검사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큰 병원으로 가야 하나

조직검사에서 암이 확인되면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검사받으신 의원에서 의뢰서를 받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챙겨 가시면 좋은 것:

  • PSA 수치 기록 (여러 번 재셨다면 그 변화가 특히 중요합니다)
  • 조직검사 결과지
  • MRI 영상 CD

동네 병원과 큰 병원을 지도에서 함께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기준일 2026-07-29

어떤 검사를 하나

국가암검진에는 없습니다

먼저 알아두실 것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국가암검진 항목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6대 암 검진은 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입니다.
전립선암은 여기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챙겨서 받으셔야 합니다.
직장 건강검진의 선택 항목으로 넣거나,
비뇨의학과에서 따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처음 하는 검사

  • PSA(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 — 피를 뽑아 확인합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검사입니다.
  • 직장수지검사 — 의사가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직접 만져 확인합니다. 잠깐이면 끝나고, PSA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을 잡아냅니다. 민망하다는 이유로 피하시는 분이 많은데,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PSA 수치에 대해

국가암정보센터는 일반적으로 혈중 PSA 1ml당 3~4ng 이상을 비정상으로 봅니다.
다만 이 숫자만으로 암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PSA는 암이 아닌 경우에도 올라갑니다.

  • 전립선비대증
  • 전립선염
  • 전립선 수술이나 조직검사를 받은 뒤

또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정상 수치가 낮아서
서양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암을 놓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나이별 참고치, PSA 밀도, 수치가 변해온 속도를 함께 봅니다.

그래서 PSA는 한 번 재고 끝내는 검사가 아닙니다.
이전에 재신 기록이 있으면 꼭 가져가세요. 변화가 숫자 하나보다 중요합니다.

진단 단계

  • 경직장초음파 — 직장을 통해 초음파로 전립선을 봅니다.
  • MRI — 전립선 상태를 자세히 확인합니다.
  • 조직검사 — 의심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내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암인지 아닌지를 최종적으로 정하는 검사입니다.
  • 뼈스캔 — 뼈로 퍼졌는지 확인합니다. 전립선암은 뼈로 잘 퍼지기 때문에 확인합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치료는 어떻게 하나

전립선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 나이,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다음 방법들을 안내합니다.

대기관찰 · 적극적 감시

바로 치료하지 않고 주기적인 검사로 병의 진행을 면밀히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당장 치료해서 얻는 것보다 치료로 인한 부담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선택하는 정식 치료 방법입니다. 방치가 아닙니다.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전립선 전체와 정낭, 정관 등 주변 조직,
그리고 골반 림프절까지 함께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방사선치료

  • 외부 방사선치료 — 3D 입체조형, 세기조절, 양성자치료 등
  • 조직 내 근접치료 — 방사성 물질을 전립선 안에 직접 넣는 방법

호르몬치료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라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생성을 억제해서 암의 성장을 막는 치료입니다.

항암치료

호르몬치료가 더 이상 듣지 않는 단계(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치료 방법을 정할 때 꼭 물어보세요.
수술과 방사선치료는 배뇨나 성기능에 변화를 남길 수 있습니다.
호르몬치료도 몸에 여러 변화를 가져옵니다.
말 꺼내기 어려우실 수 있지만, 담당 의료진에게
"이 치료를 하면 일상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선택지가 여러 개일 때 이 정보가 결정을 좌우합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입원과 수술은 어떻게 되나

병원과 환자 상태,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런 흐름입니다.

조직검사를 받는 경우

전립선 조직검사는 당일에 끝나기도 하고, 하루 정도 입원하기도 합니다.
검사 뒤 며칠간 소변이나 정액에 피가 비칠 수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가 정상인지 병원에서 안내받으세요.

수술을 받는 경우

  1. 수술 전 검사 —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 X선 등으로 수술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수술 —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 중에서 선택합니다.
  3. 회복 — 수술 후 일정 기간 소변줄(도뇨관)을 유지합니다. 이 관을 달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으며, 관리 방법을 병원에서 알려줍니다.
  4. 퇴원 후 — 조직검사 최종 결과와 PSA 수치를 보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정해집니다.

챙기면 좋은 것

  • 진료의뢰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 PSA 수치 기록 (예전 것까지 있으면 더 좋습니다)
  • 조직검사 결과지, MRI 영상 CD
  • 복용 중인 약 목록 (특히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은 미리 알려야 합니다)

수술 뒤에 알아두실 것

수술 후 한동안 소변을 참기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좋아지지만, 회복을 돕는 골반저근 운동을
병원에서 알려주니 그대로 따라 하세요.

입원 기간과 회복 과정은 병원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내용은 치료받으실 병원에서 안내받으세요.

비용과 보험

산정특례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으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록되면 해당 암과 관련된 진료의 본인부담률이 크게 낮아지고,
정해진 기간 동안 적용됩니다.

신청은 보통 진단서를 발급한 병원에서 대신 해줍니다.
직접 하실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진단 전 검사 비용은 다릅니다

전립선암은 국가암검진 항목이 아닙니다.
그래서 PSA 검사는 다른 암 검진처럼 무료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 직장 건강검진의 선택 항목으로 넣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소변 증상 등으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시행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증상 없이 검진 목적으로만 받으면 본인 부담인 경우가 있습니다.

비용이 궁금하시면 방문하실 병원에 미리 전화로 물어보세요.

그 밖에

  • 소득 기준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로봇수술은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수술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 전에 확인하세요.
제도와 본인부담률은 바뀝니다.
아래 내용은 기준일 시점의 정리이며, 신청 전에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 기준일 2026-07-29

자주 묻는 질문

소변이 시원치 않고 밤에 자주 깹니다. 전립선암인가요?

그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밤에 여러 번 화장실에 가고,
다 본 것 같은데 남은 느낌이 드는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서 훨씬 흔하게 나타납니다.
비대증은 암이 아니라, 나이 들면서 생기는 흔한 변화입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둘을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비뇨의학과에서 PSA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받아보시면 됩니다.
동네 의원에서도 가능합니다.

PSA 수치가 높다고 나왔습니다. 암인가요?

높다고 곧 암은 아닙니다.

PSA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에서도 올라가고,
전립선 수술이나 조직검사를 받은 뒤에도 올라갑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일반적으로 1ml당 3~4ng 이상을 비정상으로 보지만,
숫자 하나로 판단하지 않고 나이별 참고치, PSA 밀도, 수치가 변해온 속도를 함께 봅니다.

그래서 이전에 재신 기록이 있으면 꼭 가져가세요.
숫자 하나보다 변화가 중요합니다.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도 들어 있나요?

아니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6대 암 검진은
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입니다.

전립선암은 여기에 없기 때문에 본인이 챙기셔야 합니다.
직장 건강검진의 선택 항목으로 넣거나,
비뇨의학과에서 따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특히 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분은
증상이 없어도 한 번 상담받아 보세요.

암이라는데 왜 바로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자고 하나요?

그것도 정식 치료 방법입니다. 방치가 아닙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대기관찰 · 적극적 감시'를 치료 방법의 하나로 안내합니다.
주기적인 검사로 진행을 면밀히 관찰하다가,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 당장 수술해서 얻는 것보다 수술로 인한 부담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불안하시면 담당 의료진께
"어떤 조건이 되면 치료를 시작하는지,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물어보세요.
그 답을 알고 나면 훨씬 마음이 놓입니다.

수술하면 소변이나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나요?

치료 방법에 따라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과 방사선치료는 배뇨나 성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호르몬치료도 몸에 여러 변화를 가져옵니다.

정도는 사람마다, 치료 방법마다 다릅니다.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꼭 물어보세요.
치료 방법이 여러 개일 때, 이 정보가 결정을 좌우합니다.

물어보실 말:

  • "이 치료를 하면 소변 보는 것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 "성생활은 어떻게 되나요?"
  • "회복하는 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 "다른 치료를 고르면 이 부분이 달라지나요?"

이 페이지의 정보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기준일 2026-07-2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일 2026-07-29)
· 국가암정보센터 (기준일 2026-07-29)
·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일 2026-07-29)

최종 확인일: 2026년 7월 29일
제도·비용 정보는 바뀔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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