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폐암이란
한눈에 보기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폐암은 현미경으로 봤을 때 세포 모양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눕니다.
이름이 어렵지만, 이 구분이 치료를 완전히 갈라놓기 때문에 꼭 나옵니다.
- 비소세포폐암 — 폐암의 약 85%.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수술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소세포폐암 — 약 15%.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일찍 퍼지는 특징이 있어, 수술보다 항암·방사선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그래서 "폐암입니다"라는 말만으로는 치료 계획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조직검사로 어떤 종류인지 확인한 뒤에 방향이 정해집니다.
왜 검진이 중요한가
폐암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기침이나 가래처럼 흔한 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여기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배를 오래 피우신 분은 증상이 없어도 국가에서 검진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대상 조건은 아래 '어떤 검사를 하나'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페이지는 공식 자료를 요약한 참고용 정보입니다.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이런 증상이면 병원에
아래와 같은 변화가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국가암정보센터가 안내하는 폐암의 주된 증상입니다.
- 기침 — 가장 흔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고 설명합니다.
- 객혈 —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피를 뱉음
- 호흡곤란 — 숨이 참. 환자의 절반 정도가 겪습니다.
- 흉부 통증 — 가슴이 아픔. 환자의 약 3분의 1이 호소합니다.
- 쉰 목소리 — 목소리가 변함
-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피로감
특히 빨리 봐야 하는 신호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옴
- 3주 넘게 낫지 않는 기침
- 기침의 느낌이나 소리가 예전과 확실히 달라짐
- 숨이 차는 정도가 점점 심해짐
이 증상들은 감기, 기관지염, 결핵 등 다른 원인으로도 흔히 생깁니다.
증상이 있다고 곧 암은 아니며, 반대로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도 없습니다.
판단은 검사로 해야 합니다.
담배를 안 피워도 걸립니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다음도 위험요인으로 안내합니다.
- 간접흡연
- 직업상 유해물질 노출
- 대기오염
- 유전적 소인
담배를 피우지 않으신 분도 위 증상이 이어지면 검사를 받아보세요.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어느 진료과로 가나
처음 갈 곳
기침·가래·객혈처럼 숨 쉬는 것과 관련된 증상이면 호흡기내과에서 시작합니다.
건강검진 흉부 X선이나 CT에서 이상이 나왔을 때도 호흡기내과입니다.
동네 의원에서도 흉부 X선은 찍을 수 있지만,
CT와 조직검사는 장비와 인력이 있는 큰 병원에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이후
- 호흡기내과 — 기관지내시경으로 조직을 떼어내는 검사를 담당합니다
- 흉부외과 — 수술이 필요한 경우
- 혈액종양내과 — 항암치료·표적치료·면역치료를 받는 경우
- 방사선종양학과 —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 영상의학과 — CT를 보면서 바늘로 조직을 떼는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폐암은 여러 과가 함께 모여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협진" 또는 "다학제 진료"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는데, 이런 뜻입니다.
큰 병원으로 가야 하나
폐암이 확인되었거나 강하게 의심되면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검사받으신 병원에서 의뢰서를 받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CT 영상을 CD로 받아서 함께 가져가세요.
같은 촬영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고, 방사선 노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동네 병원과 큰 병원을 지도에서 함께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기준일 2026-07-29
어떤 검사를 하나
검진 단계
폐암은 국가암검진에서 저선량 흉부 CT로 확인합니다.
X선보다 방사선량이 적으면서 작은 병변까지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상은 다른 암 검진과 달리 조건이 붙습니다.
- 나이 — 54세 이상 74세 이하
- 조건 — 폐암 발생 고위험군
- 주기 — 2년
여기서 말하는 고위험군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 등입니다.
갑년 계산법
하루 담배 소비량(갑) × 피운 기간(년)
예) 하루 한 갑씩 30년 = 30갑년 / 하루 두 갑씩 15년 = 30갑년
검진을 받으면 결과 상담과 함께 금연 상담도 제공됩니다.
위 기준은 국가암검진 공식 안내문(최종 수정일 2023-02-14) 기준입니다.
올해 내가 검진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하세요.
진단 단계
- 흉부 X선 — 가장 먼저 찍는 기본 검사입니다.
- 흉부 CT — 종양의 크기와 위치를 자세히 봅니다.
- 기관지내시경 — 기관지 안을 보면서 의심 부위의 조직을 떼어냅니다.
- 조직검사 — 떼어낸 조직을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암인지 아닌지, 그리고 비소세포폐암인지 소세포폐암인지를 최종적으로 정하는 검사입니다.
- PET-CT — 다른 곳으로 퍼졌는지 확인합니다.
- 혈액검사 — 종양표지자 등을 함께 봅니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기관지내시경으로 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CT를 보면서 바늘로 조직을 떼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검사를 여러 번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조직을 확실히 얻기 위한 과정입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치료는 어떻게 하나
폐암의 치료는 종류(비소세포/소세포)와 병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다음 치료들을 안내합니다.
수술
암이 있는 폐 부위와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절제합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초기 단계일 때 중심이 되는 치료입니다.
항암화학요법
약으로 암세포를 없애는 전신 치료입니다.
수술 전후에 쓰기도 하고, 수술이 어려운 경우의 주된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소세포폐암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일찍 퍼지기 때문에
수술보다 항암·방사선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방사선치료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국소 치료입니다.
항암치료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적치료
암세포에만 있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겨냥하는 약입니다.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검사한 조직으로
그 변이가 있는지 확인한 뒤에 결정합니다.
면역치료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치료입니다.
이것도 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이 정해집니다.
어떤 치료를 어떤 순서로 받을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하세요.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 기준일 2026-07-29
입원과 수술은 어떻게 되나
병원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런 흐름입니다.
검사 단계
기관지내시경이나 바늘로 조직을 떼는 검사는
당일에 끝나기도 하고, 상태를 보기 위해 하루 이틀 입원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받는 경우
- 수술 전 검사 — 혈액검사, 심전도와 함께 폐 기능 검사를 합니다. 폐를 일부 잘라내도 숨 쉬는 데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 금연 — 수술 전 금연은 회복에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반드시 안내받게 됩니다.
- 수술
- 회복 — 가슴에 관을 넣어 공기와 물을 빼내는 기간이 있습니다. 숨쉬기 운동(호흡 재활)을 함께 합니다.
- 퇴원 후 —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정해집니다.
챙기면 좋은 것
- 진료의뢰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 이전 병원에서 찍은 CT 영상 CD와 판독지, 조직검사 결과지
- 복용 중인 약 목록 (특히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은 미리 알려야 합니다)
입원 기간과 절차는 병원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내용은 치료받으실 병원에서 안내받으세요.
비용과 보험
산정특례
폐암으로 진단받으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록되면 해당 암과 관련된 진료의 본인부담률이 크게 낮아지고,
정해진 기간 동안 적용됩니다.
신청은 보통 진단서를 발급한 병원에서 대신 해줍니다.
직접 하실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그 밖에
- 국가암검진(저선량 흉부 CT)에서 발견된 경우 검진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 기준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제·면역항암제는 약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조건이 다릅니다. 담당 의료진에게 "이 약이 보험 되는지" 꼭 물어보세요.
제도와 본인부담률은 바뀝니다.
아래 내용은 기준일 시점의 정리이며, 신청 전에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 기준일 2026-07-29
자주 묻는 질문
담배를 안 피우는데도 폐암에 걸리나요?
네, 걸립니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인 것은 맞지만, 국가암정보센터는
간접흡연, 직업상 유해물질 노출, 대기오염, 유전적 소인도
폐암의 위험요인으로 안내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셨더라도 기침이나 숨 참이 이어진다면
호흡기내과에서 확인해보세요.
국가에서 해주는 폐암 검진, 저도 대상인가요?
폐암 검진은 다른 암과 달리 조건이 붙습니다.
- 54세 이상 74세 이하
- 폐암 발생 고위험군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 등)
-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
갑년 계산법은 이렇습니다.
하루 담배 소비량(갑) × 피운 기간(년)
예) 하루 한 갑씩 30년 = 30갑년, 하루 두 갑씩 15년 = 30갑년
기준은 바뀔 수 있습니다. 올해 본인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하세요.
건강검진에서 폐에 결절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암인가요?
결절이 곧 암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폐 결절은 흔하게 발견되며, 예전에 앓았던 염증의 흔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크기와 모양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호흡기내과에서 결과지를 보여드리고 상담받으세요.
바로 검사를 더 할지, 몇 달 뒤에 다시 찍어볼지를 정하게 됩니다.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안내받은 재검 시기는 꼭 지키세요.
조직검사를 왜 여러 번 하나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종양의 위치 때문입니다.
기관지내시경으로 닿지 않는 곳에 있으면
CT를 보면서 바늘로 떼어내는 방법을 다시 써야 합니다.
둘째, 치료 방법을 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암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비소세포폐암인지 소세포폐암인지, 표적치료가 가능한 유전자 변이가 있는지까지
조직으로 확인해야 치료 계획이 나옵니다.
번거롭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맞는 치료를 고르기 위한 과정입니다.
표적치료나 면역치료는 아무나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이 정해집니다.
표적치료는 암세포에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을 때 쓰는 약이고,
면역치료도 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합니다.
그래서 조직검사한 조직으로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마다 건강보험 적용 조건도 다르니,
담당 의료진에게 "이 약이 저에게 쓸 수 있는 약인지, 보험이 되는지" 함께 물어보세요.
이 페이지의 정보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기준일 2026-07-2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일 2026-07-29)
· 국가암정보센터 (기준일 2026-07-29)
·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일 2026-07-29)
최종 확인일: 2026년 7월 29일
제도·비용 정보는 바뀔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